1차교육일이 왔다.
내 기억으로 아마 토요일(4월 8일)이었던 것 같다.(달력을 확인해보니 맞네)
지금에서야 새삼스레 느끼는거지만 클라우드 자동백업이 좋긴 좋다. 내가 굳이 일부러 사진을 올릴 필요없이도 알아서 저장을 해주니 어쩌다 한 번씩 이렇게 과거의 사진을 찾아야 할 때, 클라우드를 찾아보면 별의별 사진이 다 백업되어 있어서 쓰기 좋기 때문이다.(물론, 필요없는 사진들까지 백업되다보니 필요없는걸 적절히 지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하다)
12시까지 종각의 일하던 곳에서 창문닦는 알바를 하다가 성북구민회관으로 갔다.
종각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갔다가 거기서 또 갈아타고..
가니깐 이런 입간판(?!)이 있었다.
드디어 실감나는 듯!!!
들어가면서 출석체크용 용지받고, 안내책자받고 들어갔다.
기본교육책자의 목차이다. 1시부터였나, 1시반부터였나 교육시작 시간이 아마 그랬던 것 같다.
올림픽 종목에 관련된 본격적인 내용보다는 서비스 위주의 교육과 성 평등 교육 및 성추행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다.
끝나고 나올 땐 수호랑이 그려진 평창올림픽 종이 쇼핑백에 수호랑 뱃지를 함께줬다 :)
현재 수호랑 뱃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크로스백에 자랑스럽게 달고 다니고 있다.
부천영화제 할 때도, 콜센터 알바할 때도, 군대에서도 모두 들었던 내용이라 솔직히 재미없긴 했다...
그래도 대외활동을 처음 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그 분들 기준에 맞춰서 보면 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.
2차 교육 땐 그래도 그나마 경기 관련된 직접적인 얘기가 나와서 흥미있게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.
다음번 연재는 기본교육 2차이다. 안녕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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